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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환자가 몸의 근육량을 증가시키면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여러 연구에서 유방암, 결장 직장암 및 폐암을 포한함 다양한 유형의 암에서 더 높은 근육량과 향상된 생존율 사이의 긍정적인 연관성을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증가된 근육량은 치료 관련 독성 감소 및 화학 요법에 대한 더 나은 반응과 같은 개선된 치료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발견에 대하여  한 가지 가능한 설명은 근육량이 암 관련 소모 및 염증의 영향을 줄임으로써 보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는 신체 기능 및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로 이러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근육량은 건강과 암 예방에 중요한 대사 건강과 인슐린 감수성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그러나 근육량과 암 생존 사이의 관계는 복잡하고 암 단계, 유형 및 치료 요법을 포함한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 환자의 근육량과 생존율 향상 연구

    국내에서는 암 환자의 근육량과 생존율 향상 사이의 긍정적인 연관성을 시사하는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그중에 2017년 진행된 대한가정 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근육량이 높을수록 대장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근감소증 및 근육 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수술을 받은 II기 또는 III기 대장암 환자의 근육량과 생존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연령, 성별, 체질량 지수, 암 단계와 같은 다른 요인과 관계없이 높은 근육량이 전체 생존율 향상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2020년 근감소증 및 근육 저널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근육량 증가가 화학 요법을 받는 폐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국가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근육량 증가가 지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암 생존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개별 환자 요인, 의학적 치료 또는 생활방식을 고려하여 신체 기능을 개선하고 치료 관련 독성을 줄여서 잠재적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개선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암 생존자의 신체활동 수준과 건강 관련 삶의 질, 주관적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암 생존자의 신체활동 수준이 건강 관련 삶의 질 및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을 위하여 '신체활동 수준이 암 생존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신체활동 수준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암 생존자의 특성들과 신체활동 수준이 건강 관련 삶의 질 및 주관적 건강상태에 미치는 상호작용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를 통하여 신체활동 수준의 중요성을 나타내었습니다. 

     

    개별 암 환자가 근육량을 증가에 집중해야 하는지 여부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암 치료 중이거나 암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는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격렬한 운동이나 근력 운동을 하면 더 몸에 더 나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걷기나 부드러운 요가와 같은 충격이 작은 운동이 더 적절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근육량 늘리는 방법

    암 환자는 개인의 상황과 신체 능력에 따라 근육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형의 유산소 운동은 지구력과 전반적인 체력을 증가시켜 근육량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개인의 건강 상태, 체력 수준, 치료 단계에 맞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물리 치료사 또는 암 치료 경험이 있는 공인 운동 트레이너와 협력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요법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환자는 적절한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의학적 개입을 통하여 근육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근육 회복과 성장에 많은 영양을 공급하게 됩니다. 암 환자는 매일 체중 1kg당 1.2~2.0g의 단백질 섭취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고단백 식품에는 살코기, 생선, 계란, 유제품, 콩과 식물, 견과류 및 단백질 보충제가 있습니다. 근육 단백질 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루 종일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유익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근육 소모를 예방하려면 적절한 칼로리 섭취가 중요합니다. 암 치료는 신체의 에너지 요구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환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영양사와 상담하면 특정 칼로리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다이어트 계획을 맞춤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 보충제로는 분지사슬아미노산(BCAA), 오메가-3 지방산, 크레아틴 등이 근육 유지와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근육량 증가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요법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 암 환자의 경우에 체내에서 충분한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지 못하는 저-고난도증의 경우입니다. 성욕 감퇴, 발기 부전, 피로, 근육량 및 골 밀고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테스토스테론 요법을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요법은 여드름, 혈전 및 혈전 및 전립선 암 발생 위험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물리 치료사와 협력하여 근육량을 효과적으로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암 환자가 목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 경우입니다. 암 환자는 종양 전문의와 인증된 피트니스 전문가를 포함한 의료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개인의 상황과 계획에 따라 근육량을 늘리는 가장 적절한 접근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암 환자의 근육량과 생존율 사이의 관계는 환자에게 중요한 요소로 점점 더 인식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면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일관되게 입증되었습니다. 규칙적인 저항력 및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적절한 영향 섭취, 특히 높은 단백질 섭취는 암 치료 중 근육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 또한 맞춤형 운동 계획과 동화작용제, 항염증제 치료와 같은 적절한 의학적 개입이 근육 유지 및 성장을 더욱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근육량 손실을 해결하는 것은 신체 건강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환자가 치료를 견디고 보다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갖도록 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표준 암 치료에 이러한 전략을 구현하면 전반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치료 계획에서 근육 건강을 우선시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연구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발견을 임상 실습에 통합하는 것도 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적절한 영향 섭취, 맞춤형 운동, 표적 의료 요법을 포함하는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암 환자는 질병의 어려움을 더 잘 관리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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