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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은 일반적으로 발, 특히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발생하는 작고 딱딱한 피부 부위에 발생합니다. 반복적인 피부 마찰이나 압력이 자주 발생하는 곳에 주로 티눈이 발생하게 되는데, 신발과 발의 접촉을 과도하게 하거나 발가락끼리 계속 부딪치도록 놔두게 되면 어느 순간에 티눈이 생기게 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에 생겼던 티눈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하면 다 사라지기도 합니다.
티눈은 지속적인 피부 자극이 가해지는 곳에 각질층의 두께가 증가해서 굳은살이 생겼다가 심해지면서 티눈이 생기게 되는데, 통증과 함께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계속 놔두면 물집, 출혈, 궤양, 염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신체 활동에도 좋지 않은 피부질환입니다.
티눈 많이 발생하는 부위로는 발바닥, 발가락의 끝 부분, 발가락의 측면과 돌출된 관절 표면과 손등 등이 있고, 땀이 많이 발생하는 곳에 땀 때문에 짓물러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티눈 발생 원인
1. 잘 맞지 않는 신발
너무 꽉 끼거나 너무 헐렁한 신발을 신으면 발의 특정 부위에 마찰과 압력이 발생하여 티눈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굽이 높은 신발
굽이 높은 신발을 신거나 걸어 다니기 불편한 신발을 신게 되면 발가락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티눈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발의 기형
발이 기형으로 인하여 망치 발가락이나 건막류와 같은 특정한 형태는 발가락의 비정상적인 위치로 인해 티눈 형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과도한 신체 활동
달리기나 춤과 같이 발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과도한 압력을 가하는 활동을 하게 되면 티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10대 ~20대에 활동량이 많아져서 티눈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게 되면서 신발에 땀이 많이 차기도 하고 신발에 의해 발에 마찰을 주면서 티눈이 많이 발생할 확률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는 등산화, 부츠 등을 신기도 하면서 지속적으로 신발에 의해 발이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티눈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티눈 예방법
티눈은 재발 가능성이 크고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생겨 감염에 위험이 커지고 각종 통증, 출혈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눈의 원인을 없애기 위해서는 마찰이나 압력이 있는 부위에 이 요소들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사소한 티눈은 더운물로 살을 불려 잘라내셔도 됩니다. 하지만 피부 깊숙이 박힌 티눈은 레이저치료를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티눈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1. 발에 맞는 신발 신고 다니기
발가락이 신발에 가볍게 닿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신발을 선택해야 합니다. 굽이 높은 구두는 티눈을 잘 생기게 하므로 피합니다. 즉, 불편한 신발의 착용은 피해야 합니다.
2. 신발 바닥에 보호 패드 깔아주기
신발 바닥에 보호 패드를 깔아주게 되면 피부와 신발 사이에 보호막을 만들어 마찰과 압력을 줄일 수 있으므로 티눈의 발생의 예방이 가능해집니다.
3. 발을 청결하고 촉촉하게 유지하기
순한 비누와 따뜻한 물로 발을 정기적으로 씻고 완전히 말려주십시오.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하고 건조함을 예방하세요.
4. 과도한 압력 피하기
이미 티눈이 있거나 티눈이 생기기 쉬운 경우, 발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는 활동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티눈은 대부분 압력이나 마찰에 제거되면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티눈이 발생한 부위에 마찰,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티눈 제거 방법
1. 발을 물에 담그기
티눈이 부드러워지도록 따뜻한 물에 발을 10~15분 정도 담가둔 후에 죽은 피부인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합니다. 과도한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 부드럽게 피부를 문질러야 합니다.
2. 발의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하기
티눈이 생긴 부위에 보습제나 두꺼운 크림을 환부에 발라서 습기 유지되도록 하면 피부가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발을 씻은 후에 충분한 양의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 수분과 유분을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3. 티눈 밴드나 약으로 티눈 제거
티눈은 굳은살과 달리 중심핵이 있어 표면 각질을 깎아냈을 때 동그란 원뿔 모양의 핵이 박혀 있습니다. 이 핵은 지름 0.3~0.5㎜ 크기로 압력이 가해질 때마다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작을 수 있지만 티눈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통증이 커져서 생활에 불편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핵이 깊지 않은 경우에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티눈 밴드나 약으로 제거할 수 있고 핵이 피부 깊이 박혀있는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한 곳에 반복적으로 재발하게 되면 신발 바닥이 푹신하고 조금 큰 신발을 신고, 걷는 자세를 점검하는 등 티눈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전문가와 상담
가정 요법으로 효과가 없거나 티눈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티눈 제거의 근본 원인을 제거 위한 약을 처방하는 등 적절한 치료 및 티눈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티눈은 주로 피부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압력과 마찰로 인해 발생하며, 좁은 신발, 발의 변형, 비정상적인 보행 습관 등이 그 원인입니다. 티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할 신발 선택과 발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보습제 사용과 티눈 패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티눈 제거 제품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티눈이 계속해서 재발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며, 정기적으로 발을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면 티눈의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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