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스마트폰 어깨증후군이란 늘 스마트폰으로 웹 서핑을 하고 SNS, 게임, 카카오톡 등을 하면서 생기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스마트폰 없이는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길을 걸을 때나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지나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계실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멀티미디어 등을 즐기고, 생활의 많은 부분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질병들도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거북목 증후군과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인데요, VDT 증후군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영상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서 생기는 증상을 통칭합니다. 그 외에 근막통증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안구건조증 등도 스마트폰 증후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증후군 원인과 증상

    스마트폰 증후군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우리들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는데, 특히 어깨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태블릿 PC 등을 사용할 때 고개를 쪽 빼고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등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있으면서 뒷목과 어깨, 팔꿈치 등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목뼈는 일자로 변형되기에 일자목 증후군 또는 거북목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거북목이 되면 목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목덜미와 어깨가 무겁고 뻐근하게 결리는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통증이 심해지면 목 디스크에 걸리기도 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집중력 저하와 손목 저림 현상 및 스마트폰 없을 때는 심리적 불안장애는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과거에는 이런 증상들은 주로 사무직 근로자나 오랜 시간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어깨증후군 예방

    스마트폰 어깨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평상시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은 어깨가 굽히지 않도록 시선과 같은 높이에 위치하도록 하고, 구부정한 자세나 엎드려서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 받침대에 엉덩이와 허리를 붙이고 가슴을 편 상태에서 다리는 수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상당한 부분을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면서 두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디지털 치매에 걸릴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할지 불안한 마음이 앞서면서 갈팡질팡 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지나치면 뇌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인지기능을 상실하는 치매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쓰려고 노력하고, 명상을 즐기기도 하고, 야외에서의 활동을 넓혀 나간다면 신경회로가 활성화되어서 다시 인지기능이 되살아나서 디지털 치매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항상 업무를 보다 보니 스마트폰이 없으면 마음이 불안하거나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되면 한 번쯤 '나도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생각을 해보셨다면 '스마트폰 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출처 : 한국과학기술개발원)

    1. 스마트폰이 없으면 손이 떨리고 불안하다. 

    2.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친구를 잃은 느낌이다. 

    3. 하루에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쓴다. 

    4.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이 30개 이상이고 대부분 사용한다. 

    5.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간다. 

    6. 스마트폰 키패드가 쿼디(컴퓨터 자판과 같은 배열) 키패드다. 

    7. 스마트폰 글자 쓰는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다. 

    8. 밥을 먹다가 스마트폰 소리가 들리면 즉시 달려간다. 

    9. 스마트폰을 보물 1호라고 여긴다. 

    10.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한 적이 2회 이상 있다.

     

    위의 항목 중에 8개 이상이 해당되면 '스마트폰 중독 확실'

    5~7개의 항목이 해당되면 '스마트폰 중독 의심'

    3~4개의 항목이 해당되면 '스마트폰 중독 위험'

    0~2개의 항목이 해당되면 '양호'입니다. 

     

    위의 사항을 체크해 보시면서 나도 너무 많이 스마트폰에 의존하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한국과학기술개발원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법 활용 조사'에 따르면 무려 80%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이상 등급 판정이 나왔는데요, 이 정도면 스마트폰 중독 실태가 꽤 심각한 수준이지요?

     

    글을 마무리하며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이 없을 때 불안감을 느끼거나, 손에서 떨리는 상태로 5분도 버티기 힘들어하고 수시로 손을 만지작거리면서 스마트폰 불리 불안으로 사실상 중독에 빠진 사람이 성인, 청소년, 어린이 할 것 없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미 발표된 국내외 연구 결과에 의하며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마약 중독과 비슷한 뇌의 변화를 겪게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도마핀 과다 분비가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관련된 안와전두피질 이상을 초래해 마약 중독자처럼 충동적 성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중독이 '디지털 마약'과 다름없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현재는 스마트폰 중독을 심각하게 적극 대응하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는 실효성 없는 정책만 있다고도 하지만 앞으로는 좋은 정책이 많이 나와서 스마트폰을 적당히 사용하면서 마음 정신이 건강하고 육체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반응형